'불법사찰' 주장 전광훈에 고소당한 경찰, 검찰서 무혐의

'불법사찰' 주장 전광훈에 고소당한 경찰, 검찰서 무혐의

fact 2021.02.0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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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불법사찰을 당했다'며 경찰청장 등을 고소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최근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전 목사가 지난해 1월 민갑룡 당시 경찰청장과 양영우 당시 서울 종암경찰서장을 직권남용,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지난달 21일 무혐의 처분했다.

전 목사는 1년 전 고소장을 내면서 "경찰이 2019년 10월부터 교회 사택을 폐쇄회로TV로 감시하며 민간인인 나를 불법으로 사찰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