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 행정부 출범 뒤 미중 외교 수장이 처음 통화했다.미 국무부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블링컨 국무장관이 양제츠 정치국원과 취임 뒤 처음 통화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블링컨 장관의 주요 발언을 소개했다.국무부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통화에서 대만 해협을 포함해 인도ㆍ태평양 지역 안정성을 위협하고 규칙에 근거한 국제사회 체계를 무시하는 중국에 책임을 묻고자 동맹 및 협력국과 협업하겠다고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