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에 입항한 외국 국적 선박에서 시가 1,050억원 상당의 코카인을 해양경찰이 발견해 압수했다.해경은 영장을 발부 받아 부산신항에 입항한 A호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여 코카인을 발견, 세관과 함께 압수했다.지난해 12월 15일 콜롬비아에서 출항해 파나마를 거쳐 한국으로 입항한 A호에는 우크라이나, 그리스, 러시아, 탄자니아 국적 선원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