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용품'은 지구촌 시위 현장의 단골손님이 된지 오래다.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4일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하는 소리"라며 '냄비 시위'의 위력을 높이 평가했다.지난해 미국에서 시작돼 세계로 퍼진 반인종차별 집회 현장에서도 냄비와 프라이팬은 어김없이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