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이 '5조원짜리 표적'이라는 비판에 직면한 경항공모함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해군은 4일 '경항모 도입 세미나'를 주최, 경항모가 군사안보적 효과, 국제사회 기여뿐 아니라 경제적 측면에서도 '5조원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방위사업청은 "경항모에 국내 기술을 80% 이상 도입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공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