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또 법정에 선다.러시아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모스크바 바부쉬킨스키 구역 법원은 5일 나발니가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출석한다고 밝혔다.나발니는 사실상 푸틴 대통령의 장기집권을 위한 헌법 개정을 지지한 제2차 세계대전 참전군을 비방한 혐의로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