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경·이은지씨는 지난해 '2020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린 '대학생 스타트업 제품 영상 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씨는 "2D, 3D, 애니메이션, 웹툰 등 가리지 않고 다양한 분야를 공부하고 싶다"라고 말했고, 서씨는 "애니메이션 제작자가 되고 싶지만 지금 당장은 웹툰 관련 일을 배우고 싶다"고 했다.
서씨는 "학교 공부에 열중하느라 외주를 받을 기회가 없었는데 대회를 통해서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고 보상도 얻을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스타트업 대회처럼 젊은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