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집에 이름을 붙이니, 이름처럼 살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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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집에 이름을 붙이니, 이름처럼 살 것만 같다
fact
사회
2021.02.04 20:13
새로 마련한 시골집에 이름을 붙여줬다.
집에 있으면서도 집을 쓸 줄은 몰랐다.
집은 집안일만 떠올리게 했고, 집에 있으면 아무것도 안 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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