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 일본에서 최장기 집권한 극우정권 아베 총리는 제1차내각과 제2차-4차내각에서 역대 가장 도발적으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였다.
대일평화조약을 체결하는 과정에 일본은 독도가 침략한 영토가 아니고 합법적으로 취득한 영토라고 미국에 로비하여 미국의 지지를 받아내었지만,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의 영연방국가들이 연합국의 SCAPIN 677호 조치에 의거해 한국이 실효적 지배를 행하고 있는 독도의 영유권을 인정하여 최종적으로 일본의 의도는 실패로 끝났다.
둘째, 대일평화조약 체결이후에도 일본이 독도의 영유권을 포기하지 않고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었기 때문에 한국정부는 일본의 도발을 예상하여 한반도 주변에 독도가 한국영토임을 나타내는 평화선을 선언하고 일본의 독도 근해 침입을 차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