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부진 등으로 대구 기업체의 76.6%가 지난해 설에 비해 체감경기가 악화됐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체감경기가 악화됐다고 답한 기업의 56.3%는 '내수부진'을 원인으로 답했고 그 뒤를 이어 수출감소, 자금사정악화 등을 응답했다.또 자금사정이 나빠졌다고 응답한 기업은 66.6%로 지난해의 77.2%에 비해 로 10.6%p 감소된 것으로 나타나 지역기업의 설 명절 자금사정은 다소 나아진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