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2주 전보다 소폭 상승하면서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가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 전문업체 4개사가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월 1주차 전국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과 부정평가 모두 46%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인 1월 3주차와 비교하면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2%포인트 상승했고 지난해 12월 3주차 조사 이후 41%→43%→44%→46% 등 계속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