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사법농단' 사건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유해용 변호사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 받았다.검찰이 기소한 사법농단 관련 사건 7개 중에서 4개 사건의 경우 1심에서 줄줄이 무죄가 선고됐다.이날 선고된 유 변호사와 '정운호 게이트' 수사기밀 유출 혐의로 기소된 신광렬·조의연·성창호 영장판사의 경우 2심에서도 무죄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