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올해를 '2050 탄소중립 울산'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송철호 시장은 4일 오후 2시 울산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50 탄소중립 도시 울산 실현'을 선언하고, 거시적인 비전과 추진전략 등을 발표했다.
선언 내용은 ①울산형 에너지 대전환 ②혁신적인 저탄소 신산업 생태계 조성 ③탈탄소 체계로의 도시운영 전환 ④자연 탄소흡수원 확대 ⑤시민과 기업의 탄소중립 민관협력체계 구축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