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3일 김택호 구미시의원이 평소 공무원들에게 갑질을 한다며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구미시공무원노조는 김택호 구미시의원을 향해 '후안무치, 내로남불, 갑질이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성명을 발표와 김 시의원의 즉각 사퇴 및 구미시의회 징계를 촉구했다.
하지만 이날 열린 구미시의회 윤리위원회 회의 결과 김 시의원에 대한 징계가 보류되면서 앞으로 구미시공무원노조와 김 시의원, 시의회 간의 복잡한 갈등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