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등교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장기화 되자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등학교 '교외체험학습'을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2학기에도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수그러들지 않으면 서울지역 초등학생은 최대 57일까지 등교 대신 가정학습이 가능해진다.
4일 시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법정수업일수의 최대 20%까지의 교외체험학습이 가능하고 연속 일수 제한도 없애는 등 초등학교 교외체험학습 관련 지침을 한시적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