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사 공개모집 첫날 지원자가 정원인 23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공수처장과 차장 모두 '판사 출신'이라는 점에서, 향후 수사 역량은 결국 '공수처 검사'에 달려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탓이다.한 검찰 출신 변호사는 "처장과 차장은 고위공직자 범죄나 부정부패 사건을 다루는 특별수사를 지휘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검사들이라도 관련 경험이 풍부한 법조인들이 포진해야 그나마 수사가 원활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