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부른 라임자산운용 펀드 사태와 관련해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과 진옥동 신한은행장에게 중징계를 사전 통보했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에 라임 사태와 관련한 사전 제재 통지문을 보냈다.라임 사태 당시 우리은행장이었던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직무 정지를,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문책 경고를 각각 통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