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지하도로는 지상도로의 일일 교통량을 38%가량 흡수, 지상 통행속도를 25% 증가시키고, 통행 시간은 5.7분 줄어든다.
두 도로 지하화로 미세먼지 발생량도 국회대로는 현재보다 20%, 서부간선도로는 30%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상습정체가 벌어지는 국회대로와 서부간선도로 교통여건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서울 서남권의 교통난도 해소될 것"이라며 "이 도로가 지나는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 등의 지역발전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