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경찰이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을 불법 무선장치 소지 혐의로 기소하고 15일까지 구금 조치를 내렸다.로이터통신 3일 미얀마 경찰 서류를 인용해 수치 고문이 수출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미얀마 경찰은 1일 군부 쿠데타가 벌어진 뒤 수치 고문의 자택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소형 무선장치 여섯 대를 발견했으며 이 무선장치들은 불법으로 수입돼 허가 없이 사용됐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