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가 최근 국립중앙의료원 인턴 과정에 지원해 불합격한 사실이 알려지는 등 일부에서 그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이 3일 조씨의 서울 도봉구 쌍문동 한일병원 인턴 지원 소식을 알리며 응시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임 회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씨가 서울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 인턴 추가모집에 응시했다"며 "부정 입학자 조씨의 한일병원 인턴 추가모집 응시는 매우 부당하며, 확고한 조치를 요청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