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의 장남이 총무성 간부들을 상대로 공무원 윤리 규정에 저촉되는 접대를 제공했다고 주간지 '슈칸분슌'이 3일 보도했다.총무성 측은 간부들이 접대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위법 여부에 대해선 "상세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확답을 피했다.그러나 총무성은 해당 접대가 공무원 윤리규정에 저촉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해당 간부들에게 2일자로 신고서를 제출하고 식사비 등은 본인 부담으로 상대에 지불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