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폐기된 손상화폐가 5만원권 발행된 2009년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다.불에 타거나 손상돼 교환된 화폐가 늘어난 탓도 있지만, 한국은행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낡은 화폐를 더 적극적으로 걸러냈기 때문이다.한국은행은 지난해 화폐 6억4,260만장을 폐기했다고 3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