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4차 재난지원금, 재정감당 범위 내에서 협조"

주호영 "4차 재난지원금, 재정감당 범위 내에서 협조"

fact 2021.02.0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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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피해와 관련여권에서 띄우는 4차 재난지원금 지급 여부에 '조건부 찬성' 입장을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4차 재난지원금 논의와 관련 "지난 세 차례의 걸친 재난지원금 지급 효과를 제대로 점검한 다음 '재정이 감당할 수 있는 일정 범위'라는 대통령의 말씀처럼 한다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부터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4차 재난지원금 추진 문제를 점화시킬 당시 국민의힘은 "선거를 앞두고 표를 사려는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