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일하는 여성 중 절반 이상은 여러 직업을 가진 'N잡러'로 나타났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장기화로 고용의 질, 안정성이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조사 결과로, 부족한 생활비 마련 등을 위해 2개 이상의 직업에 뛰어든 이들의 노동환경도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다.N잡러는 둘 이상의 복수를 의미하는 'n'과 일자리, 사람을 뜻하는 영어 합성 신조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