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사실 알리겠다" 협박해 2억 뜯어낸 일당

"성매매 사실 알리겠다" 협박해 2억 뜯어낸 일당

fact 2021.02.0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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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업소 출입기록으로 피해자들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남성 2명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A씨는 2019년 1월 필리핀에 거주하던 조직 총책인 일명 '남부장'을 찾아가 전화 사기에 필요한 대포통장·대포폰 수집 방법, 성매매 업소 출입기록을 구하는 방법, 피해자를 협박하는 방법 등을 배웠다.

A씨는 한 달 후 귀국해 성매매 업소 종업원들로부터 성매매 업소 출입기록을 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