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동통신사를 상대로 '갑질' 행위를 한 애플코리아가 상생기금 1,000억원을 조성하는 조건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피했다.애플은 이통사들로부터 단말기 광고비를 전가하는 등 '갑질'을 한 행위로 공정위 조사를 받게 되자 지난해 6월 동의의결을 신청한 바 있다.애플은 최종 확정된 동의의결안에서 1,000억원 규모의 상생지원기금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