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근 이진석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또다시 불러 조사했다.검찰은 지난해 말부터 이 실장에 대해 수차례 소환 조사를 벌여 왔다.2018년 6월 지방선거 당시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이었던 이 실장은 송 시장 경쟁 상대였던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핵심 공약인 산재모병원의 예비타당성조사 탈락 사실 발표를 늦추는 데 개입한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