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모든 수단을 써서라도 소상공인들에게 신속하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을 비롯해 이날 인사청문회의 오전 질의는 대부분 손실보상제에 대한 권 후보자의 입장을 확인하는 데 할애됐다.
소상공인과 정치권 간에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손실보상제 소급 적용과 관련해서 권 후보자는 "명분이나 절차보다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주장하도록 하겠다"는 원론적인 답변만 내놓는 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