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3일 전날 발간한 우리의 국방백서를 놓고 일본이 공개 반발한 데 대해 "일본 측의 부당한 항의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국방부는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2일 오후 3시경 일본 방위성에서 우리의 2020 국방백서에 대한 항의가 있었고 이에 대해 우리 주일무관이 대응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우리 측은 일본 측의 부당한 항의는 받아들일 수 없으며 2020 국방백서 기술 내용은 객관적 사실임을 명확히 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