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남부 폐광지역을 아우르는 명품 걷기 길 사업 계획이 나와 눈길을 끈다.강원도는 영월에서 정선, 태백, 삼척으로 이어지는 '운탄고도'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3일 밝혔다.강원도가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영월을 출발 하늘과 맞닿은 야생화 천국인 정선 만항재, 강원랜드, 태백 매봉산 등 고원지대를 지나 삼척의 바다로 향하는 걷기 코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