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붕괴 위기의 유로존을 구해 내며 '슈퍼 마리오'로 불리게 된 마리오 드라기 전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새 이탈리아 총리가 될 전망이다.2일 외신에 따르면 세르조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은 3일 낮 12시 드라기 전 총재를 불러 면담할 예정이다.이 자리에서 마타렐라 대통령이 드라기 전 총재에게 총리를 맡기고 내각 구성 권한을 부여할 거라는 관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