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반려동물 방역관리 강화와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와 접촉한 개, 고양이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최근 반려동물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되는 사례가 해외에서 보고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지난달 고양이 1마리가 처음 양성으로 확인된 바에 따른 것이다.
반려동물의 코로나19 감염은 확진자와의 접촉에 의한 것이기때문에 검사대상은 확진자에 노출되어 의심 증상을 보이는 개와 고양이로 한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