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우리동네 단골가게 선결제' 범시민운동 캠페인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아울러 교육청, 이전공공기관 등 유관기관의 참여와 홍보를 독려하고, 경제계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민간의 자율적 참여와 확산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매출 감소로 경영 애로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작지만 큼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공공기관이 주도하고 민간이 동참하는 이번 선결제 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우리동네 단골가게 선결제' 참여 협약식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