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15 총선 당시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이낙연 후보에 대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충성을 맹세한 간첩이라고 방송한 40대 남성 유튜버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
A씨는 지난해 2월 26일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대책위원장인 이 후보 사무실 앞 자신의 차량에서 코로나 대책을 묻겠다며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개인 방송을 진행했다.
A씨는 '2018. 9. 26 대한민국 국무총리 이낙연'이라는 글이 적힌 방명록 사진 화면을 내보내며 "이 후보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충성을 맹세했다, 이 후보는 간첩, 빨갱이, 주사파다"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