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자 42만여명이 가입한 국내 최대 직능단체인 한국외식업중앙회가 고용노동부 예산으로 지급된 인력지원금을 사업목적과 무관한 사업에 무단으로 전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외식업중앙회는 제기된 의혹에 대해 강력 부인했다.중앙회 관계자는 ISC 사업 관련 인건비 이중 수령 의혹에 대해 "ISC 전담인력에게 주어진 다른 업무는 중앙회 직원으로서 해야 할 업무를 배정해준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