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한국일보와 화상으로 만난 린제이 마셜 휴메인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 과학 고문은 최근 본보가 단독 보도했던 '개의 눈 적출 후 인공 눈을 넣은 충북대 연구팀의 동물실험 윤리 문제' 기사를 접한 후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불필요한 동물실험이 자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 연구자뿐 아니라 연구지원 단체, 저널도 윤리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마셜 고문은 "한국에서도 대체시험의 개발과 이용, 보급을 촉진하는 법이 발의된 것으로 안다"며 "연구자, 지원단체, 저널의 육을 강화하는 것과 더불어 도 함께 바뀌어야 동물실험이 최선이라는 인식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