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이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 소속 의원들이 구금 조치에서 벗어났다.
쿠데타 이튿날에도 국제 사회에서는 수지 고문 등 구금된 인사들의 석방을 촉구하는 성명이 이어졌다.
한국 외교부도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최근 미얀마 내 정치적 상황에 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며 "아웅산 수지 국가고문 등 구금된 인사들의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하며, 합법적이고 민주주의적인 절차에 따라 평화적인 방식으로 문제가 해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