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개 민자고속도로에서 요금수납원 등 근로자 수백명을 불법파견하다 적발됐다.한국도로공사에 이어 요금 수납원 불법파견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정부가 전수조사에 나선 결과다.고용노동부는 2일 전국 45개 민자고속도로 운영기업을 대상으로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서울, 부산, 영남 등 7개 민간기업에서 399명의 근로자를 불법파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