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벌기? 대북 강온 카드 함께 꺼낸 블링컨 美국무 속내는

시간 벌기? 대북 강온 카드 함께 꺼낸 블링컨 美국무 속내는

fact 2021.02.0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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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대북한 강온 카드를 함께 꺼냈다.

바이든 행정부 대북 정책의 윤곽이 드러나지 않은 건 이날 블링컨 장관 발언에서도 여전하다.

중국이나 이란 등과 풀어야 할 외교 현안에 대해서는 출범 초기부터 충돌까지 불사할 정도로 적극적인 바이든 행정부가 유독 북핵 문제에만 기존 정책 검토가 선행돼야 한다는 식인데, 북핵이 워낙 중대하고 골치 아픈 사안이어서일 수도 있지만 우선순위에서 밀렸기 때문일 개연성도 작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