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문서 작업 안 해봤나" 산업부 파일명 v.를 "VIP" 주장했다 조롱

"오세훈, 문서 작업 안 해봤나" 산업부 파일명 v.를 "VIP" 주장했다 조롱

fact 2021.02.0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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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공개한 북한 원전 관련 문건을 두고 "파일명의 v는 vip를 뜻한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누리꾼들의 비웃음을 사고 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해당 포스팅을 캡처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뒤 "지나가는 직장인 아무나 붙잡고 물어보라. 저건 'version'의 'v'인 것을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라며 "오 전 시장이 페이스북에 쓴 글은 서울시장에 재도전하는 오 전 시장이 마치 한 번도 문서 작업 같은 실무를 해본 적 없는 사람이 아닌가 우려하게 만든다"고 적었다.

김원이 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회사 생활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에게 물어보기만 했어도 이런 터무니없는 주장은 안 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