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발령한 긴급사태선언을 도쿄도를 포함한 10곳의 광역지방자치단체에 1개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감염 상황 등이 개선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기한 전이라도 언제든 해제할 방침이다.정부는 긴급사태 발령 후인 지난달 중순부터 신규 감염자 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전체적인 감염 상황이 수습되지 않고 있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