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공세, 안 참겠다" 으름장 놓고 '속도조절' 들어간 靑

"원전공세, 안 참겠다" 으름장 놓고 '속도조절' 들어간 靑

fact 2021.02.0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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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청와대와 여당은 의혹을 해소해줘야 하는 책임이 있다"며 이날도 국정조사 필요성을 거듭 주장했다.

청와대가 야당을 향한 경고와 비판을 이어가는 데에는 '승기를 잡았다'는 판단이 반영돼있는 듯하다.

자칫 국민들의 불안감을 자극할 수 있는 이슈가 제기돼 궁지에 몰릴 뻔 했지만, 당ㆍ정ㆍ청이 합심해 대응한 결과 야당 정치 공세를 나름 성공적으로 방어했다고 청와대는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