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현안을 대내적으로 알리기 위해 발간하는 우리 군의 국방백서에서 일본이 '이웃국가'로 강등됐다.그러나 이번 백서에는 '일본은 양국관계뿐 아니라 동북아 및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도 함께 나가야 할 이웃국가'이라고만 기술됐다.백서는 그 이유로 "2018년 12월 우리 함정에 대한 일본 초계기의 위협적인 근접비행과 당시 상황을 호도하는 일방적인 언론발표로 양국 국방관계는 난항을 겪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