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해 12월 말 휴대폰으로 '설 선물 택배조회' 문자가 도착해 첨부된 링크를 클릭했다가 모르는 앱이 설치됐다.스미싱은 문메시지와 피싱의 합성어로 악성코드나 주소가 담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금융·개인정보를 탈취하는 범죄다.택배 송장인 것처럼 꾸민 문자메시지에 악성코드나 주소를 담아 보내 이를 클릭하면 개인정보가 유출되거나 소액결제가 이뤄지는 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