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라임 사태' 핵심 이종필에 징역 15년 선고

법원 '라임 사태' 핵심 이종필에 징역 15년 선고

fact 2021.01.2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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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불러온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인물인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에게 1심 법원이 징역 15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는 29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 전 부사장에 대해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40억원의 벌금과 14억4,000억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앞서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이 전 부사장에게 징역 15년과 벌금 30억원을 구형하고 14억4,000여만원의 추징 명령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