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 가수 JK김동욱이 10년 동안 진행하는 음악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것을 두고 "정권의 찍어내기로 이어진 것"이라며 "'친문 블랙리스트'는 무섭게 작동한다"고 일갈했다.
나 전 의원은 JK김동욱이 10년간 진행한 음악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는 사실을 전하며 " 개인 SNS를 통해 정권 비판의 목소리를 몇 차례 낸 것이 결국 '찍어내기'로 이어진 것으로, '친문 블랙리스트'는 무섭게 작동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정권은 극렬 지지층의 위험한 횡포를 방관하고 있다"며 "아니, 내심 즐기고 있는 것 같다는 의심을 거두기가 어렵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