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낮 12시 39분쯤 경남 산청군 단성면 방목리 도로에서 경기 남양주FC 소속 중학생들을 태운 45인승 버스가 내리막 길을 달리다 도로를 이탈해 가로수를 들이 받았다.당시 버스에는 축구클럽 감독과 코치 선수 31명과 운전자 등 총 32명이 타고 있었다.경찰은 사고 버스가 내리막 길을 달리다 도로를 벗어나 도로 옆 나무를 들이 받은 것으로 보고 차량 결함 여부와 운전 미숙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