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자국민 절반가량의 지지를 받으며 임기를 시작했다.1일 미 정치전문 매체 더힐이 인용한 미 여론조사 업체 마리스트 폴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선서를 한 뒤 며칠간의 직무 수행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49%가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35%는 찬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2017년 2월 같은 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확보한 지지율은 39%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