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권거래제 적용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2015년 제도 도입 이래 처음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환경부가 2일 발간한 '2019년 배출권거래제 운영결과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할당기업 610곳의 배출량은 5억8,790만톤으로 2018년 6억150만톤에 비해 2.3% 줄었다.전년대비 배출량이 감소한 것은 2015년 배출권거래제가 도입된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