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시·청각 장애인들에게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어 민원안내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는 또 민원안내, 공지사항, 행사정보 등을 청각장애인이 모바일기기를 통해 수어 영상으로 볼 수 있도록 모바일 수어영상 발송 서비스도 함께 시작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시가 최초로 구축한 스마트 민원안내시스템 누리뷰를 수어의 날에 보여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정보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첨단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